[정의]
조선 후기 제천에 은거한 문신.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득겸(得兼), 호는 묵묵재(墨墨齋).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활동 사항]
김명주(金命冑)는 17세기 말엽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며, 자질이 뛰어나고 문장과 음악, 시가에 능하였다. 취병산(翠屛山)[금병산]에 은거하여 음영(吟詠)으로 여생을 소요하였다. 남휘당(覽輝堂) 이연(李演)이 그의 행장(行狀)을 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