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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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震標 |
영어음역 | Gim Jinpyo |
이칭/별칭 | 건중(建中),오애(浯涯)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인호 |
[정의]
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가계]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건중(建中), 호는 오애(浯涯). 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승평부원군(昇平府院君) 김류(金瑬)이며, 아버지는 한성부 판윤 김경징(金慶徵)이다.
[활동 사항]
김진표(金震標)[1614~1671]는 1633년(인조 11)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여 진사가 되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강도 검찰사(江都檢察使)인 아버지가 방어에 실패하였다는 죄로 사형되고 할머니, 어머니, 부인이 모두 순절하는 비운을 겪었다. 1651년(효종 2) 빙고 별검을 특제 받았으며 그 후 장악원 주부, 공조 좌랑을 역임하였다.
1653년(효종 4) 별시에 급제하여 통정계에 올랐고, 1654년(효종 5) 청풍 군수가 되었으나 1655년 염초사목(焰硝事目 : 화약제조 규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안악으로 유배되었다. 1656년(효종 7) 다시 공조 참의로 관직 생활을 시작하여, 청송 부사·삼척 부사·부평 부사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