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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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喆輔 |
영어음역 | Yi Cheolbo |
이칭/별칭 | 보숙(保叔),지암(止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양식 |
[정의]
제천 현감을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보숙(保叔), 호는 지암(止庵). 아버지는 경기도 관찰사를 지낸 이정신(李正臣)이며, 어머니는 유이진(柳以震)의 딸로 전주 유씨(全州柳氏)이다. 형 이길보(李吉輔), 아들 이복원(李福源), 손자 이시수(李時秀)가 있다.
[활동 사항]
이철보(李喆輔)[1691~1775]는 1723년(경종 3) 별시 문과에 급제하고 1724년 예문관 검열로 임용되었다. 1733년(영조 9) 홍문관에 들어가 부수찬과 교리를 지냈다. 이후 여러 관직을 지내다가 1751년(영조 27) 이조참판에 올랐다. 이듬해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를 편수할 때 편집 당상이 되었다. 1753년(영조 29) 동지춘추관사를 지내고 이듬해 호조 판서가 되었으나 사임하고 상소하여 삭과(削科)하여 줄 것을 자청하였다.
1755년(영조 31) 내의원 제조(內醫院提調)·연접도감 당상(延接都監堂上)·공조 판서 등을 지냈다. 이듬해에는 판의금부사와 병조 판서를 거쳐 의정부 좌참찬에 올랐다. 1757년(영조 33) 관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영조가 그의 공로를 치하하여 수어사(守禦使)에 제수하고 예조 판서에 임명하였다. 뒤에 형 이길보와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고, 이어 아들 이복원과 손자 이시수가 모두 기로소에 들어갔다. 이는 조선 시대 최초의 삼세 입사이다.
[학문과 저술]
문집으로 『지암집(止庵集)』이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화성시 장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