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751 |
---|---|
한자 | 李瑋 |
영어음역 | Yi Wi |
이칭/별칭 | 직청(直淸),장숙(莊肅)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정제규 |
[정의]
고려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수주(樹州). 자는 직청(直淸). 개국공신 이희목(李希穆)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시중 이정공(李靖恭)이다. 형으로 참지정사(參知政事) 이숙(李璹)이 있고, 임원후(任元厚)의 딸인 인종의 비(妃) 공예 태후(恭睿太后)의 외할아버지이다.
[활동 사항]
이위(李瑋)[1049~1133]는 문과에 급제하고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을 거쳐, 1087년(선종 4) 상서병부원외랑(尙書兵部員外郞)으로 경상도에 파견되었다. 이후 황주목부사가 되어 청렴하고 부지런하게 백성을 보살폈다. 1104년(숙종 9) 직문하(直門下)로서 서북면행영병마사(西北面行營兵馬使)에 임명되어 임간(林幹)과 함께 여진 정벌에 나섰다. 이어 비서감 지상서이부사(祕書監知尙書吏部事), 1107년(예종 2) 검교사공(檢校司空), 1108년 예부 상서로서 지공거(知貢擧)를 역임하였다.
1109년(예종 4) 추밀원 사(樞密院使)로서 평장사(平章事) 최홍사(崔弘嗣)·김경용(金景庸), 참지정사 임의(任懿)와 함께 윤관(尹瓘)·오연총(吳延寵)·임언(林彦)의 패전을 극론하기도 하였다. 1110년(예종 5) 형부 상서 중서 시랑 판호 부사 겸 서경 유수사(刑部尙書中書侍郞判戶部事兼西京留守使), 1113년(예종 8) 수태위 상주국(守太尉上柱國)에 오르고, 이듬해 좌리공신(佐理功臣)의 호를 받았다.
1116년(예종 11) 왕이 서경[평양]을 행차할 때 판행종사(判行從事)가 되어 왕을 수행하였다. 1117년 태부(太傅)가 되고 계양군 개국백(桂陽郡開國伯)에 봉해진 뒤 광국공신(匡國功臣)이 되었다. 1122년 인종이 즉위하자 광국공신 계양공(匡國功臣桂陽公)에 봉해졌으며, 1126년(인종 4) 외손녀인 임씨(任氏)가 인종의 비로 책봉되어 이듬해 중서령에 올라 진정공신(鎭定功臣)의 호가 내려졌다. 문하시중으로 치사(致仕)하였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장숙(莊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