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해남 지역의 고대 역사는 우리나라 일반적인 고대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특히 삼국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 서남단 변방에 위치하여 중앙과는 다르게 전개된 것이다. 해남 고대 역사 문화 형성은 고대 연안 해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남 고대사회 소국의 명칭은 3세기 후반에 신미국(新彌國), 4세기...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해남현의 객사. 침명관(浸溟館)은 조선시대 해남현의 객사였다. 침명관은 1437년 현재의 위치로 치소를 옮긴 뒤 곧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13년(순조 13) 고쳐 지은 객사는 정전이 3칸이고, 동대청·서대청이 각 5칸이었다. 침명관은 일제강점기에 해남공립보통학교, 군청의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었다....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제국주의 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해 세운 비. 팔굉일우(八紘一宇)는 태평양전쟁 시기에 접어든 일제가 세계 정복을 위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해 내세운 구호로, “전 세계가 하나의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팔굉일우는 고노에 후미마로[近衛文麿] 총리가 1940년 시정 방침 연설에서 “황국[일본 제국]의 국...
해남 백포만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던 고대 해양세력. 백포만은 해남반도의 서해 남부에 위치하며, 화산면의 남서 연안과 현산면의 서안, 그리고 송지면의 북서 연안으로 둘러싸여 있다. 백포만의 이름은 현산면의 백포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다. 백포만의 서쪽 건너편에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진도가 있고, 그 사이에 명량해협이 있다. 백포만은 우리나...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석호리에 있는 3~4세기 고분.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海南安湖里·石湖里遺跡)은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석호리에 있다. 3~4세기 마한 시기에 조성된 고분 50여 기가 발견되었으며 수많은 유물이 수습되었다.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은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514-3번지 일원에 있다.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