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259
한자 月谷里-
영어공식명칭 Wolgokri Udaemisaem Spring and Serpent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신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은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6년 12월 16일 -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263-2 마산면사무소에서 김성근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7년 -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로 꽃피는 땅끝해남』 상권에 수록
관련 지명 월곡 우대미샘 -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신계리 월곡마을 지도보기
채록지 마산면사무소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263-2 지도보기
성격 설화|자연 전설
주요 등장 인물 구렁이|월곡리 주민
모티프 유형 인간과 구렁이의 대립|퇴치 실패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신계리에 월곡마을 우대미샘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해남군 옥천면 신계리의 자연마을인 월곡리에 있는 오래된 샘에 구렁이가 들어간 후부터 물이 적게 나온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는 2016년 12월 16일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263-2 마산면사무소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김성근[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로 꽃피는 땅끝해남』 상권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해남군 옥천면 신계리 월곡마을 주변에는 악산(惡山)으로 불리는 험한 산들이 많은데, 산이 험한 만큼 산에서 흐르는 물은 매우 깨끗하고 시원하다. 월곡리 인근 악산 아래에는 ‘우대미샘’이라고 불리는 오래된 샘이 있다. 우대미샘은 1급수로 수질과 물맛이 매우 좋았으며, 주민 전체가 마실 수 있을 만큼 물의 양이 많았다. 또한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정도로 시원하여 상수도가 없던 시기에 월곡리 주민 대부분이 우대미샘의 물을 길러다 먹었다.

어느 날 월곡리 주민이 물을 긷기 위해 샘에 갔다가 샘 안에 큰 구렁이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주민들이 모두 모여 샘에 들어가 있는 구렁이를 잡으려고 하였지만 결국 잡지 못하였다. 그날 이후 우대미샘에서 나오는 물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이전의 시원함도 없어졌다. 월곡리 주민들은 구렁이 때문에 샘의 물이 말라 간다고 믿고 있다.

[모티프 분석]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의 모티프는 ‘인간과 구렁이의 대립’, ‘퇴치 실패’ 등이다. 설화에서 구렁이는 ‘신성한 존재’ 또는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 존재’로 등장한다. 구렁이나 뱀과 관련된 설화는 인간과의 관계양상에 따라 ‘상호 보완형’, ‘상호 결합형’, ‘상호 대립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는 세 유형 중 구렁이와 인간이 서로 대립적 관계를 맺는 ‘상호 대립형’에 속한다.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는 ‘문제 제기-구렁이가 샘에 들어감’, ‘해결 시도-주민들이 구렁이를 쫓아내려 함’, ‘해결 실패-구렁이를 쫓아내지 못함’의 서사 구조로 되어 있다. 구렁이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여 해결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실패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에는 우대미샘의 물의 양이 줄어든 원인을 구렁이에게 전가시키려는 월곡리 주민들의 의도가 담겨 있다. 구렁이를 샘에서 쫓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구렁이가 인간보다 우위에 있는 듯하지만 ‘물의 양이 줄어든 이유가 구렁이 때문이다.’로 책임을 전가하여 인간이 구렁이보다 우위에 있음을 암시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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