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926
한자 城內里御使不忘碑群
영어공식명칭 Seongnaeri Memorial Stones for Good Eosa
이칭/별칭 어사공적비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46-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85년 10월연표보기 -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어사 심상학 비 건립
건립 시기/일시 1892년 8월연표보기 -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어사 이면상 비 건립
건립 시기/일시 1898년 2월연표보기 -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어사 이승욱 비 건립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845년 -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암행어사 심상학 출생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846년 -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암행어사 이면상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890년 -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암행어사 심상학 사망
현 소재지 서림공원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46-3 지도보기
성격 비|불망비군
양식 석비
관련 인물 심상학|이면상|이승욱
재질 석재
크기(높이, 너비, 두께) 167㎝[심상학 비 높이]|56㎝[심상학 비 너비]|21㎝[심상학 비 두께]|144.5㎝[이면상 비 높이]|52㎝[이면상 비 너비]|17㎝[이면상 비 두께]|152㎝[이승욱 비 높이]|59㎝[이승욱 비 너비]|20㎝[이승욱 비 두께]
소유자 해남군
관리자 해남군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도 암행어사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비.

[개설]

서림공원 내에 있는 17기의 비 중 어사 불망비는 3기가 있다. 심상학(沈相學), 이면상(李冕相), 이승욱(李承旭)은 조선 후기 전라도 암행어사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암행어사(暗行御史)는 조선시대 왕의 측근의 당하(堂下)[정3품 하계 통훈대부 이하] 관원을 지방군현에 비밀리에 파견해 위장된 복장으로 암행하게 한 왕의 특명사신이다. 암행어사가 일반어사와 다른 점은 일반어사는 이조(吏曹)에서 임명하고 거동이 공개적인 것에 비해, 왕이 친히 임명할 뿐 아니라 그 임명과 행동을 비밀에 부친 점에서 특색이 있다. 특히 암행어사 이면상은 1889년(고종 26) 친림경무대문과(親臨景武臺文科)에 급제하여 이 1년 뒤 대사간에 임명되었다. 1892년(고종 29) 조선 왕조 마지막 암행어사로 전라도에 파견되고, 후에 주진독리(駐津督理)로 청나라에 파견되어 무기와 기계 제작 기술을 배우고, 상선(商船) 운항문제 등을 협의하였다.

[건립 경위]

성내리 어사불망비군(城內里御使不忘碑群)은 심상학, 이면상, 이승욱이 어사로 재직하면서 베푼 공로를 기려 1885년, 1892년, 1898년 건립한 것이다. 건립 주체는 알 수 없다.

[위치]

성내리 어사불망비군은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46-3 서림공원 내에 있다.

[형태]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중 어사 심상학 비는 좌대 위에 비몸을 세웠으며 비의 머리는 한옥 지붕형이다. 비의 재질은 돌이며, 크기는 높이 167㎝, 너비 56㎝, 두께 21㎝이다. 어사 이면상 비는 좌대 위에 비몸을 세웠으며 비의 머리는 한옥 지붕형이다. 비의 재질은 돌이며, 크기는 높이 144.5㎝, 너비 52㎝, 두께 17㎝이다. 어사 이승욱 비는 좌대 위에 비몸을 세웠으며 비의 머리는 한옥 지붕형이다. 비의 재질은 돌이며, 크기는 높이 152㎝, 너비 59㎝, 두께 20㎝이다.

[금석문]

성내리 어사불망비군 중 어사 심상학[재임 1885] 비 앞면 가운데에 ‘어사심공상학영세불망비(御使沈公相學永世不忘碑)’라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뒷면에 ‘광서 십일년 을유십월 일 립(光緖 十一年 乙酉十月 日 立)’이라 연기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광서 11년은 1885년(고종 22)이므로 심상학 비는 1885년 10월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어사 이면상[재임 1892] 비 앞면 가운데에 ‘어사이공면상영세불망비(御使李公冕相永世不忘碑)’라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뒷면에 ‘광서 십팔년 임진팔월 일 립(光緖 十八年 壬辰八月 日 立)’이라 연기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광서 18년은 1892년(고종 29)이므로 이면상 비는 1892년 8월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어사 이승욱 비 앞면 가운데에 ‘어사이공승욱영세불망비(御使李公承旭永世不忘碑)’라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뒷면에 ‘대한광무이년 무술이월 일(大韓光武二年 戊戌二月 日)’라 연기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대한광무 2년은 1898년(고종 35)이므로 이승욱 비는 1898년 2월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현황]

서림공원 내에 있는 성내리 어사불망비군은 다른 비들과 더불어 비지정문화재이나 해남군이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성내리 어사불망비군은 조선 후기의 어사불망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암행어사 이승욱의 감결(甘結) 내용을 고시하는 전령 초본(抄本)인 고문서 「전라도(全羅道) 전령(傳令)」[1897년 2월 작성, 해남 연동 해남윤씨 녹우당 소장]와 더불어 고찰하면 암행어사 이승욱에 대한 활동상을 잘 알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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