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해남군 관할 우편·체신·금융 공공 기관.

[설립 목적]

해남우체국은 해남 지역의 우편·체신·금융 관련 사업이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06년 12월 1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해남우체물취급소로 개소되었다. 이후 1909년 해남우편전신취급소, 1910년 해남우체국, 1924년 해남우편소, 1941년 해남우편국, 1947년 8월 8일 해남우체국으로 개칭되었으며, 1966년 6월 1일 사무관국으로 승격되었다. 1987년 11월 11일 현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해남읍 해리 419]하였다. 1995년 10월 4일 현업 관서가 5계로 편제되었다가, 1997년 7월 1일 3과 1실, 1999년 12월 28일 2과 1실, 2003년 12월 31일 3과 1실로 편제되었다. 이후 2010년 10월 1일 광역 업무가 폐지되면서 2과[영업과, 우편물류과] 1실[경영지도실]로 편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남우체국은 국내외 우편 업무와 우체국 예금, 우체국 보험, 경조금 배달, 공과금 납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란 지역 우수 상품의 판매, 택배 서비스 및 대민 서비스로서 전입·전출로 인한 주소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도 해남우체국의 우편물 취급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우편물이 3,271건이 접수되어 7,345건이 배달되었으며 이로 인한 우편 요금 수입은 26억 6022만 6000원이었다. 국내우편물 중에서 일반 우편물은 2,683건 접수에 6,601건이 배달되어 우편요금 수입이 8억 1669만 9000원이었고, 특수 우편물은 243건이 접수되어 495건이 배달되었으며 우편 요금 수입이 5억 7639만 원이었다. 소포는 345건이 접수되어 249건이 배달되어 요금 수입이 12억 6713만 7000원이었다. 국제우편물은 3건 접수에 4건 배달되었고 우편 요금 수입은 1억 4471만 6000원이었다.

[현황]

해남우체국은 우체국장을 중심으로 경영지도실, 우편물류과, 영업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업과는 금융창구, 우편창구, 마케팅으로 나뉜다. 해남우체국 산하에는 계곡우체국, 산이우체국, 송지우체국, 우수영우체국, 해남마산우체국, 해남북일우체국, 해남북평우체국, 해남삼산우체국, 해남옥천우체국, 해남화원우체국, 해남황산우체국, 현산우체국, 화산우체국 등 13개 우체국이 있다. 해남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116명이며, 집배원 수는 41명이다. 우체통은 93개가 있고, 수송 장비는 자동차 10대, 이륜차 42대 등 모두 52대가 있다.

[의의와 평가]

해남우체국은 본연의 업무 이외에 땅끝이웃사랑봉사단을 결성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 등의 봉사활동과 여성 안전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해남우체국은 옥외 대형광고판에 이미지 광고를 홍보하면서 해남의 풍경과 해남 지역 특산품을 같이 게시하여 해남 지역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