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윤씨문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569
한자 海南尹氏文獻
영어공식명칭 Document of Haenam Yoon Cla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연동리 82]|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윤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연동리 82]지도보기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8]
성격 고문헌
저자 해남윤씨 문중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 세거하는 해남윤씨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자료.

[개설]

해남윤씨(海南尹氏) 녹우당(綠雨堂) 가문은 우리나라 단일 종가로는 가장 많은 문헌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고려 말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문서들은 16세기 윤효정(尹孝貞)[1476~1543] 대를 거쳐 윤구(尹衢)[1495~?], 윤의중(尹毅中)[1524~1590] 등 집안의 여러 인물들이 관직에 진출하면서 생성되며,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 대에 가장 많은 문헌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후 대대로 이들 문서들이 만들어지고 보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보물 제483호로 지정된 윤단학 노비허여문기 및 입안을 비롯한 각종 고문서와 문헌집 등 6,000여 점이 보존되어 있다.

[저자]

『해남윤씨문헌(海南尹氏文獻)』해남윤씨 녹우당 가문의 인물들이 작성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해남윤씨문헌』해남윤씨 녹우당 종가 토지나 노비문서 등의 소유권에 대한 증빙용 고문서류를 비롯하여 집안의 인물들이 쓰고 편찬한 각종 문헌들이다.

[형태/서지]

『해남윤씨문헌』은 고문서의 문헌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내용]

2001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는 해남읍 연동리녹우당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를 통해서 녹우당에 소장되어 있는 고전적(古典籍)은 윤선도의 고조할아버지인 윤효정 대부터 모으기 시작하여 윤선도 생존 시에 상당량이 늘어났으며,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와 낙서(駱西) 윤덕희(尹德熙)[1685~1776] 대에 체계적인 정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 후 근래에 와서 연활자본과 석인본이 약간 추가되었을 뿐 커다란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하는 녹우당의 전체 장서 규모는 454종 1,425책에 이른다. 이 중 경부서적(經部書籍)[중국 고전 분류상 사서오경과 소학]은 모두 77종 368책에 이르며, 대부분 목판본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다음으로 사부서적(史部書籍)[중국 고전 분류상 역사, 지리, 관직 따위를 다룬 책]은 모두 115종 312책으로, 종수는 필사본이 많으나 실제 책 수는 목판본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자부서적(子部書籍)[중국 고전 분류상 유가, 병가, 법가, 도가, 석가, 기예, 술수 따위의 책과 소설, 유서(類書) 등]은 모두 82종 309책에 달하며, 책 수로는 목판본이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를 보이고 있으나 종수는 오히려 필사본이 많다. 그리고 집부서적(集部書籍)[중국 고전 분류상 문집, 시집 등의 책]은 180종 436책으로 나타나는데, 종수는 필사본이 104종으로 압도적으로 많으나 책 수는 목판본이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집안의 토지와 노비문서 등 고문서류 약 3,000여 점이 전하고 있다. 이들 고문서류 중 일부는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학술 연구를 위해 보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해남윤씨문헌』은 제작 당시의 시대사를 연구하는 데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해남윤씨 녹우당 가문은 대대로 집안의 독특한 문헌 보존 전통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데에도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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