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암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561
한자 支菴日記
영어공식명칭 Jiamilg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광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692년연표보기 - 윤이후 『지암일기』 저술 시작
저술 시기/일시 1699년연표보기 - 윤이후 『지암일기』 저술 종료
소장처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연동리 82]지도보기
성격 일기
저자 윤이후
권책 3책 총 920면
행자 13행 23자

[정의]

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이후가 남긴 일기.

[개설]

『지암일기』는 윤이후가 1692년(숙종 18) 1월 1일부터 1699년(숙종 25) 9월 8일까지 약 8년 동안 쓴 일기이다.

[저자]

윤이후(尹爾厚)[1636~1699]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재경(載卿), 호는 지암(支庵)이다. 1679년(숙종 5)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689년(숙종 15) 증광시(增廣試)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 병조좌랑(兵曺佐郞), 정랑(正郞) 등을 역임하였다. 1691년(숙종 17)부터 1년여 동안 함평현감(咸平縣監)을 역임한 뒤에 해남으로 돌아왔다. 전임 함평현감 이언경(李彦經)[1653~1710]에게 무고를 당한 뒤에는 해남 옥천(玉泉)에 거처를 두면서 죽도(竹島)에 몇 칸 집을 마련해 놓고 노년기를 보냈다.

[편찬/간행 경위]

윤이후는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한 이후부터 사망하기 4일 전까지 자신의 일상을 일기를 작성하였다.

[형태/서지]

『지암일기』는 분권하지 않은 3책의 필사본이다. 3책 총 920면으로 1면 평균 304자, 총 글자 수 약 28만여 자의 행초서로 쓰여 있다. 행자수는 1면에 13행 23자이다.

[구성/내용]

『지암일기』에는 윤이후의 일상뿐만 아니라 집안에서 선조를 현양하거나 상·장례를 치르는 일, 호남 지방 인물들과의 교유관계 등 개인적인 행적을 기록하였다. 더불어 호남 지역의 풍습과 생활상, 17세기 당시 해언전(海堰田) 개발에 관한 기록이 있다. 한편, 윤이후의 문집이 현재 전하지 않는데 『지암일기』에서 몇몇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관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감회를 읊은 「일민가(逸民歌)」를 비롯해서 「친봉천자작문생(親逢天子作門生)」, 「일담명월조무흔(一潭明月釣無痕)」, 「빈유대유금(貧惟帶有金)」 등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지암일기』는 17세기 당시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호남 지역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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