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444
한자 海南蓮井里支石墓群
영어공식명칭 Haenam Yeonjeong-ri Jiseongmyo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 73-1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정영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청동기시대 - 해남연정리지석묘군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6년 - 해남연정리지석묘군 지표 조사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5월 15일연표보기 - 해남연정리지석묘군 전라남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2년 - 해남연정리지석묘군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지표 재조사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
소재지 해남연정리지석묘군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 73-1 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양식 기반식
크기(높이,지름) 130~450㎝[상석 장축 길이]|100~340㎝[상석 단축 길이]|30~160㎝[상석 두께]
관리자 전라남도 해남군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개설]

해남연정리지석묘군해남군 화산면 연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이다. 1997년 5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해남연정리지석묘군은 연화저수지의 상류에 접한 연정리 석정마을 입구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해남연정리지석묘군은 1986년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2002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 때 지표 재조사가 실시되었다.

[형태]

고인돌은 상석이 파괴되거나 기울어져 있는 것도 있다. 상석의 규모는 전체적으로 장축 길이 130~450㎝, 단축 길이 100~340㎝, 두께 30~160㎝ 정도이다. 특히, 장축 길이가 3m 이상은 19기, 4m 이상은 5기로 다른 고인돌군에 비해 대형급 고인돌들이 군집되어 있어 차이를 보인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 방형, 능형, 타원형, 삼각형 등 다양한 편이다. 고인돌은 대부분 받침돌이 받쳐져 있다. 그중 대형급인 고인돌의 규모를 살펴보면 상석의 장축 길이 420㎝, 단축 길이 330㎝, 두께 100㎝이며, 평면 형태는 방형이다. 받침돌은 10개 정도가 상석 아래에 돌아가면서 받치고 있다. 이러한 대형급 고인돌의 특징은 전라북도 부안부터 서해안을 따라 나타나는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지역적인 모습이다.

[현황]

해남연정리지석묘군은 1997년 5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 관리되고 있다. 고인돌의 군집 방향은 남서쪽에서 북동쪽 방향이다. 배치는 남북 35m, 동서 20m 범위 안에서 삼각형에 가깝게 48기가 모여 있다. 큰 고인돌을 중심으로 작은 고인돌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의의와 평가]

해남연정리지석묘군은 주변이 잘 정리되어 상석 아래가 드러난 것이 많은데 받침돌이 대부분 확인되고 있어 기반식(南方式) 고인돌[‘남방식 고인돌’ 혹은 ‘바둑판식 고인돌’이라고도 불리며 한강 이남에서 보이는데, 판돌을 세우거나 깬돌, 자연석으로 쌓은 석실을 지하에 만들고 그 주위에 받침돌을 4개에서 8개 정도 놓고 그 위에 커다란 덮개돌로 덮어 마치 바둑판 모양을 하고 있다. 기반식 고인돌 중 덮개돌이 거대하고 괴석상을 한 대형의 고인돌들은 호남 지방과 영남 지방에서만 보이고 뚜렷한 석실이 없는 것이 많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규모상 대형급 고인돌이 군집을 이루고 있고, 전형적인 기반식 고인돌이 대규모 군집을 이루고 있어 인근에 있는 해남 방축리 지석묘군과 함께 고인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해남연정리지석묘군은 노거수와 잘 조화를 이루고 있고, 주위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도변에 인접하여 있기 때문에 문화 유적 답사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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