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229
한자 武古里
영어공식명칭 Mug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병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 개설
무고리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6.957㎢
가구수 264가구
인구[남/여] 496명[남자 248명|여자 248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무고리(武古里)는 본래 우수영 병사들의 활 쏘는 연습을 했던 연병장이었던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하여 무고(武古)라 불렀으며, 무고율(舞鼓律)이라고도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암리, 난대리, 증도리, 충평리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무고마을, 외암마을, 공영마을, 증도마을, 용정마을, 궁항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무고와 외암은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황일면에 속하여 있다.

무고마을은 1636년 병자호란 때 신안주씨 주희명이 진주에서 이주하였다고 전한다. 외암마을은 약 500년 전에 송씨가 작은 마을을 이루어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1760년경 영암에서 김해김씨 김흥배(金興培)와 광산에서 광산김씨 김세중(金世重)이 들어왔다고 전한다. 용정마을은 1920년 경 간척사업으로 산호농장[吉村農場]이 생기고 용정포구가 생기면서 외지 사람들이 이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증도마을과 궁항마을은 1900년경 일본인들이 간척사업을 하면서 모여든 노동자들이 제방 완공 후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들이다. 두 마을은 간척되기 이전까지 섬이었다가 간척으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공영마을은 1930년경 문내면 외암에서 김해김씨 김일추(金日秋)가 이주하여 왔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무고리는 평야지대에 자리잡고 있고, 뒤쪽에 뒷메산, 남쪽에 서승산[108.5m]이 있다. 용정마을, 공영마을, 궁항마을은 간척사업으로 생긴 마을들이다.

[현황]

무고리(武古里)는 북쪽으로 화원면 장춘리, 화원면 산호리, 동쪽으로 충평리, 남쪽으로 난대리, 예락리, 서쪽으로 바다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6.957㎢이며, 무고리, 외암리, 공영리, 용정리, 증도리, 궁항리 등 6개 행정리에 264가구, 496명[남자 248명, 여자 2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쌀과 보리이다. 특작물은 배추, 양파, 마늘, 고추를 재배한다. 외암마을은 바다를 간척하여 넓은 농경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증도마을, 궁항마을, 용정마을은 반농반어 생업으로 낙지를 잡고, 김 양식과 어장을 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무고리 동쪽에 남북 방향으로 국도 제77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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