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군곡리(郡谷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정리, 안곡리와 은소면의 방처리와 완도군 보길면의 삼마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로 개설되었다. 방처마을, 군안마을, 현안마을, 신정마을의 4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방처마을은 조선 말에 들어온...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송지면(松旨面)은 통일신라 때 신라 지방제의 특수 행정구역인 향(鄕)·부곡(部曲)으로 있었다. 고려시대 초에는 송양현이라는 이름으로 있다가 다시 특수 행정조직인 소(所)와 부곡으로 영암군에 속하였다.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고적(古赤)을 보면, 송지부곡(松旨部曲)이 등장하는데...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해원리(海元里)라고 하였다. 해원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영암군 송지종면의 개현(介峴)으로 나와 있는데, 갯골 또는 가연이라 불렀다. 개현이 어떤 연유로 해원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영암군 송지시면과 송지종면의 개현(介峴), 삼마동(三馬洞)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해원리 신기마을에서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의 무사와 풍년을 기원하면서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송지면 해원리 신기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하루 오후 두세 시 무렵에 마을 저수지 앞에서 해원리 신기 용왕제를 지낸다. 마을에 군곡저수지가 생기고 나서부터 아이들이 놀다가 빠져 죽거나 배가 뒤집히는 등의 사고가 자주 일어났다. 이때 마을을 지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