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과 북평면, 문내면을 시작점으로 하여 조성된 트레킹 코스. 2005년 이후 도보 여행과 트레킹이 관광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각종 도보 여행로와 순례길이 전국 각지에서 조성되었다. 해남 또한 ‘국토 최남단’, ‘국토 순례의 시발지’라는 소재로 다수의 도보 여행로를 조성하였다. 가장 먼저 조성된 것은 땅끝길[문화생태탐방로]...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있는 법정리. 운전마을은 1850년 쯤에 평산신씨가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신기(新基)라 하였다가, 마을 산세와 지형이 구름처럼 넓다 하여 운곡리(雲谷里)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운곡리와 장전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운전리(雲田里)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영암군 북평시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법정리. 인지마을은 본래 장수마을과 한 마을이었다가 분리되었다. 정직하고 지혜롭게 살라는 의미에서 인지(仁智)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장서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서면의 인지리, 장수리, 예의리를 합하여 해남군 화원면 인지리로 개설되었다. 예전에 인지리와 장수리는 ‘공수개’라 부르는 한 마을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