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및 남창리와 현산면 월송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닭골재를 경계로 해남군 북평면과 현산면이 나누어진다. 큰닭골재[68m]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서 현산면 월송리로 넘어오는 재이며, 원닭골재[100m]는 북평면 이진리에서 현산면 월송리로 넘어오는 재이다. 원닭골재는 월송에서 북평 이진마을로 넘어 다녔던 작은 재다. 지금은 임도가 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에 있는 전통시장. 산정5일시장은 2일과 7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지역민들의 소소한 상품을 취급하는 공설시장이다. 중앙시장이나 산정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정5일시장은 1967년도에 형성되었다. 당시 송지면의 사람들이 현산면으로 편입된 월송5일시장으로 장을 보러 다녔는데 송지와 월송 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자연발생적으...
고려 초기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고려 초기 짧은 시기 동안 낭주(朗州)[지금의 영암]의 속현으로서 송지면에 위치하였다. 이후 여러 개의 향, 부곡 형태로 전락하여 존속하였다. 고려시대 낭주의 속현으로 존속하던 송양현(松陽縣)은 고려 말~조선 초기에 송지부곡 등의 향소부곡 특수 행정구역으로 전락하였다. “향(鄕)이 2이니 진남(鎭南)·북평(北平)이...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명종 때 마을이 소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고, 소나무 위로 달이 뜨면 노송 아래 모여 마을 일을 의논하였다 하여 월송(月松)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또는 마을 모양이 앞산에서 보면 반달처럼 생겼다 하여 월송이라 한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영암군 송지시면에 속한 지역이었다가,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현산면이라 칭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은소면 관할 14개 동리와 현산면 관할 38개 동리를 폐합하여 11개 리로 개편하면서 해남군 현산면으로 개설하였다.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송지면 월송리에 속한 6개의 리(里)가 현산면으로 편입되어 12개 리가 되었다. 지금의 현산면은 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