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모래섬에 있었던 조선시대 나루. 등산진(登山津)은 해남현의 화원반도에서 무안 목포진과 통하는조선시대의 나루였으며 일제강점기까지도 이용되었다. 등산진에는 등산원이 설치되어 관리들이 배를 기다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당시 등산진의 나룻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남, 진도, 강진 등에 많은 나머지, 배 순번 또는 바람과 물때를 기다리며...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법정리. 마산리(馬山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마천(馬川)과 월산(月山)의 첫 자와 끝 자를 취하여 지었다. 마천 마을은 마을 지형이 말의 형국이고, 마을 앞으로 하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마천(馬川)이라 불렀다고 한다. 월산마을은 마을 앞산 지령산(地靈山)의 맥이 동북쪽을 가리고 있어 등산(登山)이라고 하였는데, 앞...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선진은 선산리라 하였고, 배와 연관되어 있어서 배미라고도 하였으며, 한편 국도 제13호선 건너편 마을은 선박 출입 시에 배가 정박하던 곳이라 하여 원진리(院津里)라 하였다. 여기서 선산과 원진을 합하여 선진(船津)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과거 마을까지 배가 닿았다 하여 선진(船津)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