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있는 다리. 맹진교는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세워진 2차선 다리로서 지방도 제819호선의 노선상에 위치하여 있다. 조선 후기 맹진교(孟津橋)는 남리역과 별진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조수 등으로 인하여 맹진교가 붕괴되면 수시로 보수하였고, 징검다리를 놓아 썰물 때 건너기도 하였다. 조선시대 맹진은 으뜸나루로 남리역과...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신앙.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민간신앙으로는 전승 공간·주체·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신앙, 가정신앙, 무속신앙 등이 있고, 이 밖에도 개인의 신앙적 필요에 따른 주술과 점복 등이 있다. 마을 단위의 신앙은 산신과 당할머니를 마을신으로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고, 마을에 따라 짐대[솟대]·벅수[장승]·미륵 등을 의례의 대상으...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포구. 별진포는 지금의 계곡면 성진리에 있었다. 별나리포라고도 하였으며 별진역과 병존하였다. 마산면의 맹진에서 좁은 수로를 타고 약 3㎞ 올라가면 별진포에 이르렀다. 별진포에는 상선이 정박하였으며 관에서 세금을 징수하였다. 별진포에는 별진역이 있어 해로와 육로가 연결되었다. 계곡면 성진리 앞을 흐르는...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성진리(星津里)는 고려 때 해남 삼역(三驛) 중 하나인 별진역(別津驛)이 있었던 곳이다. 성진(星津)은 뱃나루가 별나루로 변하여 한자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별이 성(星)으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혹은 성진교 위쪽에 별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이름을 따서 성진리로 개칭했다는 설도 전한다. 본래 해남군 비곡면에 속하였는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