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 있는 금융 거래 중개 기관. 금융이란 이자를 받고 타인에게 자금을 빌려주거나 타인으로부터 자금을 빌리는 행위를 말한다. 금융자산이 거래되는 시장이 금융시장이고, 금융시장에서 저축자와 차입자 사이에서 저축과 투자를 연결해 주는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 금융기관이다.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은 소비, 저축, 투자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분리해...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평리(錦平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평리를 중심으로 합치면서 평리에 ‘금(錦)’ 자를 붙여서 지은 이름이다. 그런데 평리는 본래 금평리라 불렀다고 한다. 금평리의 유래 이야기는 18세기 전반에 감목관으로 부임한 강필경(姜弼慶)과 연관된다. 강필경은 마을의 장사들이 황원곶 목장의 병마 사육을 방해하자, 마을의...
해남군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농업 생활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해남군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이 협동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 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단체로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신...
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겨울철에 재배되는 배추. 따뜻한 해양성 기후인 해남군은 한겨울에도 배추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재배 환경을 지니고 있다. 해남군은 겨울철에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배추밭이 장관을 이루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전국 최대 배추 생산지인 해남군에서 자란 겨울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또한 해남겨울배추는...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화원면을 설치하였는데, 조선 초에 설치한 황원곶목장(黃原串牧場)의 ‘원(原)’ 자를 따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에 장서면(場西面)과 장목면(場牧面)으로 편제되었다가, 1906년(광무 10)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감목관이 혁파되고, 그 자리에 관저면(管底面)이 신설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