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에 있는 고려 후기 마애불. 고도리 마애불(古道里磨崖佛)은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에 있다. 고려 후기인 13세기 후반에서 14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986년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도리 마애불의 규모는 전체 높이 170㎝, 머리 높이 40㎝, 두광 너비 65㎝, 두께 50~70㎝이다. 가로 1.7m, 세로...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지명총람』에 의하면 수렁이 많으므로 수실, 또는 화곡이라 하며, 또는 안동부사 윤복이 살았으므로 안동태 또는 안동이라고 하였는데, 이 중 『지명총람』에서 말하는 안동부사는 해남윤씨 윤효정의 넷째 아들 행당 윤복을 말한다. 본래 해남군 군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남군 해남면 안동리로 개설...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형춘(李亨春)[1887~1966]은 1887년 8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형춘 등은 해남공립보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