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에서 활동한 여류화가. 배정례(裵貞禮)[1916~200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호는 숙당(淑堂)이다.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군수 등을 역임한 관료이자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한 화가 진재(晋齋) 배석린(裵錫麟)이다. 남편은 해남 출신 박기배(朴祺培)이다. 배정례는 1916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으며, 1935년 박기배와 결혼한 후...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선화인(宣化仁)[1883~1943]은 1883년 1월 7일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어서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191...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는 당현(堂峴), 땅고개라고 불렸다가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신흥(新興)이라 하였다. 신흥리는 본래 진도군 삼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에 해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감당리와 상금리, 향리와 녹산면의 해남리와 성산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삼산면 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