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월호마을은 ‘노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노하(路下)라는 이름이 나타나고, 월호(月湖)라는 지명도 나온다. 마을 입향조가 월채산에 떠오르는 달이 연못에 비추는 것을 보고 시를 짓다 마을 이름을 ‘월호(月湖)’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본래 해남군 화이면 지역이었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
전라남도 해남군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해남은 봄철 고구마를 심기 전에 빗질한 듯 잘 갈아 놓은 황토밭이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땅끝마을 해남은 깨끗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질 좋은 황토 때문에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로 꼽히고 있다. 해남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도 뛰어나다. 2008년 1월 30일 해남 고구마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