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김씨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야마을은 백토가 많이 나서 ‘희재’, ‘희야재’ 또는 ‘백야치’, ‘백치’, ‘백야’라 하였다. 한편, 백토가 나고 마을의 형국이 ‘야(也)’ 자의 모습이어서 백야(白也)라는 지명이 생겼다고도 한다. 이는 해남읍과 삼산면에 걸치는 지역을 포함하는 신라 사라향(紗羅鄕)의 사라(紗羅)와 같은 어형(語形)을 보이는 지명으로...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송호마을은 바닷가에 연해 있는데, 마을 주변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마을 앞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하여 송호(松湖)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송지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리, 신풍리, 송종리, 내동리, 갈두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는 당현(堂峴), 땅고개라고 불렸다가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신흥(新興)이라 하였다. 신흥리는 본래 진도군 삼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에 해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감당리와 상금리, 향리와 녹산면의 해남리와 성산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삼산면 신흥...
-
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최산정(崔山靜)[1535~1593]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하였고, 이천전투에서 공을 세웠으나 이때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최산정의 본관은 통천(通川)이며 자는 국원(國垣), 호는 옥포(玉圃)이다. 할아버지는 최세진이며, 아버지는 최환성이다. 부인은 선산김씨(善山金氏)와 해남윤씨(海南尹氏)이며, 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