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38
한자 西洪里
영어공식명칭 Seoh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 개설
서홍리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7.709㎢
가구수 221가구
인구[남/여] 429명[남자 204명|여자 225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쥐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서포(鼠浦)라고 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쪽에 넓은 들이 있다 하여 서홍(西洪)으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영암군 북평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06년(광무 10)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등리, 신홍리와 함께 서진리, 묵동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서홍마을, 신평마을, 신홍마을, 묵동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서홍마을은 1811년(순조 11) 홍경래 난을 피해 온 홍씨(洪氏), 사찰에서 하산한 신씨(申氏)와 박씨(朴氏)가 신평마을 안터에서 이주하였다고 한다. 그 후에 음성박씨와 전주이씨가 이주하였다고 한다. 마을이 구전되는 것보다 더 일찍 형성되었다는 게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타난다.

신평마을은 600여 년 전 박씨들이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김해김씨가 북평면 오산리에서 이주하였고, 평산신씨가 연담골 사찰 부근에서 옮겼다고 전한다. 『호구총수』에 평등(平登)으로 나타난다. 신홍마을에는 300년 전에 남평문씨가 최초로 입향했다고 한다. 현재 남평문씨 선산만이 마을 주위에 있다. 묵동마을에는 1576년경 수원백씨 백철순(白哲順)이라는 사람이 경기도 수원에서 유배당하여 정착함으로써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호구총수』에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자연환경]

서홍마을은 면소재지에서 남동쪽으로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다. 신평마을은 서홍마을을 지나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도로를 가운데 두고 산으로 둘러싸인 조그마한 마을이다. 신홍마을은 면소재지에서 남동쪽 해안을 따라 인접하여 있다. 마을 형성 초기에는 집들이 바닷가 쪽에 있었으나, 바다를 막아 농사를 지으면서 집들이 점점 위쪽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현황]

서홍리(西洪里)는 북쪽으로 이진리, 동쪽으로 바다, 남쪽으로 북평면 평암리, 서쪽으로 송지면 서정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7.709㎢이며, 서홍리, 신평리, 신홍리, 묵동리의 4개 행정리에 221가구, 429명[남자 204명, 여자 22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평마을의 주 생업은 농업으로 쌀과 보리를 경작하고 있고, 월동배추와 김장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묵동마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묵동마을 헌식제는 음력 정월 열나흘 날 저녁에 영을 불러와 보름날 밤에 마을 광장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헌식제는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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