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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294
한자 雪峰大師
영어공식명칭 Seolbongdaesa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은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6년 05월 01일 - 「설봉대사」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사구리에서 조원배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7년 - 「설봉대사」 해남군에서 편찬한 『설화로 꽃피는 땅끝해남』하권에 수록
관련 지명 미황사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서정리 산247]지도보기
관련 지명 대흥사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지도보기
채록지 사구리 회관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사구미길 110[통호리 61]지도보기
성격 설화|인물 전설
주요 등장 인물 설봉대사[조일선]|호랑이
모티프 유형 설봉대사 탄생|선인을 알아본 호랑이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설봉대사의 탄생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설봉대사」서산대사의 4대 법손(法孫)으로 알려진 설봉당(雪峰堂)[1678~1738]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설봉대사가 태어난 날 눈이 내렸으며, 호랑이가 어린 설봉대사를 해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미황사 부도전에 설봉당 부도비가 있다.

[채록/수집 상황]

「설봉대사」는 2016년 5월 1일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사구리[지금은 송지면 통호리에 속함]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조원배[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편찬한 『설화로 꽃피는 땅끝해남』 하권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해남 대흥사(大興寺)를 중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설봉당의 본명은 조일선이며, 조선 후기에 해남에서 태어났다. 설봉당은 늦은 봄, 음력 4월에 태어났다. 그런데 설봉당이 태어난 날 윤도봉(崙道峰)이라 불리는 산을 바라보니 눈이 내려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법호(法號)를 설봉(雪峰)이라 하였다.

설봉당이 어렸을 때, 어머니가 모내기를 하기 위해 어린 설봉당을 데리고 논으로 갔다. 어머니는 자고 있는 설봉당을 논두렁에 눕혀 놓고 모내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호랑이가 나타나 아이 주변을 맴돌다 돌아갔다. 마을 사람들은 어린 설봉당이 장차 위대한 사람이 될 인물임을 호랑이가 알았기 때문에 해치지 않았다고 믿었다.

[모티프 분석]

「설봉대사」의 모티프는 ‘설봉대사 탄생’, ‘선인을 알아본 호랑이’ 등이다. 「설봉대사」에서는 ‘음력 4월에 내린 눈’이라는 자연현상의 이변과 ‘호랑이가 해치지 않은 아이’라는 호랑이의 비정상적인 행위를 통해 실존 인물을 신이한 존재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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