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905
한자 南川里石長丞
영어공식명칭 Stone Guardian Post in Namcheonri
이칭/별칭 남천리 석조미륵불입상,남천리 미륵불,미륵할머니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 389-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호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조선 후기 - 남천리 석장승 건립
현 소재지 남천리 석장승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 389-1 지도보기
성격 석장승
크기(높이,둘레) 180㎝[높이]|55㎝[머리 너비]|90㎝[몸 너비]|45㎝[두께]|75㎝[머리 높이]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 남천마을에 있는 돌로 만든 장승.

[개설]

남천리 석장승(南川里石長丞)은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남천리 석조미륵불입상, 남천리 미륵불, 미륵할머니라고도 부른다. 남천마을 인근 남천리 온인마을에는 ‘미륵할아버지’ 또는 ‘총각바위’라고 불리는 1기의 입석이 숲속에 매몰되어 있다. 자연석으로 아무런 형상도 조각되어 있지 않다. 미륵할아버지가 세워져 있으면 남천마을 여인네들이 바람이 난다고 하여 세워 두면 누군가 쓰러뜨려 버린다고 전한다.

[위치]

남천리 석장승해남읍 남천리 남천마을 입구 밭 가장자리에 있다.

[형태]

남천리 석장승은 돌로 만들어졌으며, 규모는 총 높이 180㎝, 머리 너비 55㎝, 머리 높이 75㎝, 몸 너비 90㎝, 전체 두께 45㎝이다.

[의례]

남천리 석장승을 남천마을에서는 ‘미륵할머니’라 부르고 있으며, 예전에는 많은 사람이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철제 봉과 쇠사슬로 주변을 둘렀다. 기초와 기단은 시멘트로 단단히 고정하였다. 자연석을 이용해 등과 옆면, 얼굴 부분만 다듬고 눈과 입은 얕은 선각에 코는 우뚝하다. 미륵이라 부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마을의 안녕을 비는 수호신(守護神)의 성격이 강하다. 옆으로 상당한 너비와 높이의 시냇물이 흘러 장승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인 수구맥이[물 지킴이] 역할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의의와 평가]

남천리 석장승은 마을의 안녕을 비는 수호신으로, 미륵할머니와 미륵할아버지에 얽힌 풍수 및 수구맥이 기능도 겸한 민속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