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식용유 제조 판매 중소기업.

[개설]

주식회사 유맥은 옥수수유, 대두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식물성 유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설립 목적]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식용유를 제조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해남제유공업사를 설립함으로써 출발하였다. 1984년 해남유지공업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991년에는 주식회사 해남유지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9년 현재의 명칭인 주식회사 유맥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2년 설립 당시에는 미강과 미강유정제를 생산하였다. 1990년 옥수수 배아 착유 추출 설비를 준공하여 옥배아를 생산하였으며, 1994년에는 채종정제유를 생산하였다. 1996년에 이르러 PE공병 생산설비를 완공하고 현대적 포장 시설을 갖추었다. 또 1991년 전처리 및 착유 설비를 증설한 후 1994년 자동화 정제 설비를 갖추었다. 1999년 착유 생산설비와 자동화 정제 설비를 증설하였고, 2001년 자동 추출 설비를 증설하였다. 이어 2003년 옥천면 영신리에 공장을 신축하는 등 시설 및 설비 규모를 확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유맥은 옥수수유, 대두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의 식용유를 제조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상, 동원 F＆B, 이마트 등에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도 생산하고 있다.

[현황]

회사 설립 시 자본금은 5,000만 원이었으며 그 후 수차례의 증자를 통하여 당기말 현재의 자본금은 10억 원이고, 자산은 2017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338억 9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4억 6900만 원이다. 현재 임직원 수는 56명이며 주주는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7년 전라남도 지정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KS Q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4년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받았다. 현재 연간 2만 톤의 최고 품질의 식용유를 생산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주식회사 유맥은 2001년, 2007년, 2017년에 성실 납세자 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해남 지역경제와 동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