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에 있는 식품제조 영농조합법인.

[개설]

다양한 해남의 친환경 농특산물 등으로 천연재료들을 활용하여 김치류와 음료, 쌀 등 건강식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설립 목적]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적 생산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농촌지역의 생산과 소득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친환경제품의 생산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2009년 영농조합법인 성진을 해남군 북일면 만수리에 설립하여 2009년 8월 식품제조 가공업으로 등록하였다. 2012년 9월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클린(CLEAN) 사업장 인증[제64-705호]을 받았다. 2013년 9월에는 HACCP 적용업소로 지정받았다. 2014년 6월에는 전라남도 도지사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다. 2017년에는 영농조합법인 성진의 제2공장을 신축하고 마산면 상등리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대표이사 아래 개발과 생산 부서를 두고 있으며, 영업대표를 따로 두어 해외와 국내로 나누어 영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품 전문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납품하고 있다. 해외 영업은 일본 오야마, 캐나다 웨추마트에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주력 제품은 빨간배추김치, 홍갓김치, 빨간물김치, 키토산 총각김치, 키토산 소박이김치, 안토시아닌 빨간배추즙, 안토시아닌 쌀, 울금쌀 등이 있다.

[현황]

기술적으로는 특정식품에 치중된 건강식품 시장에서 식품을 소재화하여 지역 특산품들의 항산화물질을 개발 이용하여 식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경제적·산업적으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 기능을 수출 품목으로 개발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페놀산을 식품 분야에 적용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문화적으로는 시판되고 있는 기능성 식품들의 대부분이 고가이므로 편리하게 다양한 식품 제품군으로 개발하여 합리적 가격으로 편리하게 건강식품을 섭취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해남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과학적으로 심층 연구개발하여 건강한 식품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으며, 국내의 친환경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 수출로 지역경제와 국가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