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 있는 산업단지.

[개설]

농공단지(農工團地)는 ‘농어촌지역공업개발촉진지구’의 약칭으로 지역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일정 규모의 공업 지역을 조성하고 입주 업체에 대해 금융, 세제, 기술 지원을 하여 주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개발에 관한 법률 및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농공단지로 지정한다.

[건립 경위]

농촌 유휴 인력 활용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공공 개발된 농공단지이다. 조성 기간은 1989년 7월부터 1991년 1월까지 1년 6개월이 소요되었다.

[구성]

옥천농공단지 총면적은 10만 3000㎡이며, 산업시설구역 8만㎡, 지원 시설 구역 2,000㎡, 공공시설구역 1만 5000㎡, 녹지구역 5,00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유치 업종은 전기, 고무, 금속, 비금속, 기계, 식료품, 종이, 화학, 섬유 등이다. 입주 업체는 2017년 12월 말 현재 29개 업체이며, 24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입주 업종 및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료 6개 업체[40명], 섬유 의복 1개 업체[12명], 목재종이 1개 업체[3명], 석유화학 1개 업체, 비금속 2개 업체[15명], 기계 1개 업체[15명], 전기 전자 5개 업체[36명], 기타 제조업 7개 업체[30명]가 입주하여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4분기 누계 생산액은 380억 200만 원이며, 수출액은 8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