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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356
한자 陽武郡
영어공식명칭 Yangmu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산이면|현산면|화산면|황산면|문내면|화원면|옥천면|계곡면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신동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757년연표보기 - 양무군 제정
개정 시기/일시 940년연표보기 - 양무군에서 도강현으로 강등
관할 지역 양무군 -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대구면|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지도보기|산이면지도보기|현산면지도보기|화산면지도보기|황산면지도보기|문내면지도보기|화원면지도보기|옥천면지도보기|계곡면지도보기

[정의]

남북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을 관할하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개설]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해남 지방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양무군은 백제 때 도무군(道武郡)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 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구역명이 바뀌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양무군은 원래 백제의 도무군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의 도강군(道康郡)이다. 도강군에 속한 현은 넷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본래 백제의 도무군으로 신라 경덕왕 때 양무군으로 고쳤다. 고려에 들어 지금 이름으로 바꾸고 내속시켰다. 명종 2년(1172)에 감무를 두었다. 별호는 금릉(金陵)이다.”라고 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도강현(道康縣)은 본래 백제의 도무군이었는데, 신라 때에 양무(陽武)로 고쳤고, 고려 때에 도강현으로 고쳐 영암군에 예속시켰으며, 명종 2년에 감무를 두었다.”라고 적고 있다.

[내용]

도무군은 백제 시기 해남과 강진에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고서이현(古西伊縣), 새금현(塞琴縣), 황술현(黃述縣), 동음현(冬音縣)을 관할하였다. 고서이현은 영암호 주변의 마산면옥천면계곡면 일대, 새금현현산면 일대, 황술현은 화원반도 일대, 동음현은 강진군 일부로 비정된다. 하지만 도무군의 실질적 지역은 강진군 강진읍 북쪽부터 성전면·작천면·병영면 지역으로, 해남군을 직접 관할하지는 않았다.

양무군은 통일신라 때 해남과 강진에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고안현(固安縣)은 백제 고서이현으로 영암호 주변의 마산면옥천면계곡면 일대를, 침명현(浸溟縣)은 백제 새금현으로 해남읍을 비롯한 삼산면현산면·화산면이 자리한 고천암호삼산천 유역을, 황원현(黃原縣)은 백제 황술현으로 화원면을 비롯한 황산면·산이면·문내면 등 화원반도 일대를, 탐진현(耽津縣)은 백제 동음현으로 강진군의 강진읍과 군동면 및 작천면·성전면·병영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변천]

940년 양무군은 도강현으로 강등되면서 영암군의 속현이 되었다. 또 양무군이 관할이던 고안현(固安縣)죽산현(竹山縣)으로, 침명현(浸溟縣)해남현(海南縣)으로, 황원현(黃原縣)황원군(黃原郡)으로 바뀌었고, 탐진현(耽津縣)은 영암군 속현이 되었다.

[의의와 평가]

양무군이 규모가 큰 행정구역으로 성장한 것은 서남해를 경유하는 해로의 중요성 때문이며, 고대 해남군의 행정구역 연원과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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